[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MBC 기자회의 제작거부로 인해 MBC가 어제부터 뉴스 보도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MBC 기자회가 뉴스의 공정성 회복을 요구하며 26일 이틀째 제작거부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오전 8시부터 MBC 본사 5층 복도에서 침묵시위가 벌어졌습니다.

기자회는 이후 보도국으로 이동해 보도국을 둘러싸고 침묵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오후에는 10층 복도 끝까지 빼곡히 앉아서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시위는 내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27일까지 진행되는 파업 찬반투표 결과에 따라 총파업 여부가 결정됩니다.
(영상취재:김새롬 남선경/편집:남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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