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MBC 기자회가 25일 뉴스 공정성 회복을 요구하며 제작거부에 들어갔습니다.

MBC 기자회는 서울 여의도 MBC본사에서 오전부터 피켓시위를 벌였습니다.

기자들의 제작거부에 따라 MBC 뉴스 편성이 축소됐습니다.

오후 9시 뉴스데스크는 50분에서 15분으로 줄었고, 오전 9시 30분 뉴스와 오후 6시 뉴스매거진, 뉴스24는 결방됐습니다.

로비 앞에서는 MBC 노조가 김재철 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파업 찬반 투표도 진행했습니다.

제작거부로 인해 MBC는 당분간 정상적인 뉴스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김미라 남선경/편집:김새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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