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선수 김남일과 설기현의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입단식이 24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열렸다. (왼쪽) 허정무 감독·설기현·김남일·구단주인 송영길 인천시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진공청소기 김남일이 K-리그에 복귀했다.

그동안 러시아에서 활약을 펼쳐온 김남일(35)은 설기현(33)과 함께 24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유나이티드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김남일의 K-리그 복귀 및 인천 유나이티드 입단은 허정무 감독과 송영길 인천시장의 끈질긴 설득으로 가능했다.

김남일과 설기현의 인천 계약기간은 2년이다.

이날 기자회견을 끝으로 인천 선수단은 전지훈련을 위해 괌으로 이동한다. 귀국은 내달 12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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