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일본 수도권에서 앞으로 7급 이상의 강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4년 내 70%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요미우리신문은 23일 도쿄대학 지질 연구소 연구팀의 말을 인용해 7급 이상의 강진이 올 가능성이 앞으로 4년 동안 70%에 이른다고 전했다.

일본 수도권에서는 지난해 3월 동일본대지진 이후 규모 3에서 6에 이르는 지진이 대지진 이전보다 5개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산하 중앙방재회의는 규모 7.3의 지진이 일어날 경우 사망자는 최대 1만 1000명, 건물의 완파나 화재에 의한 소실이 약 85만 채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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