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통합당 전현희 의원이 18일 “기득권을 버리는 희생적 결단을 통해 강남을 대한민국의 변화에 앞장서는 정치 1번지로 만들겠다”며 4월 총선에서 서울 강남을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전 의원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강남이 기득권에 안주하는 부정적 이미지가 아니라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곳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만들어진 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 길을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18대 국회에서 민주당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한 후 보건복지위원회, 운영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원내대부대표, 원내대변인 등을 맡은 바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