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수관 박사가‘9988 건강하게 삽시다’강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정일 시민기자]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필우)는 지난 17일(화) 오전 7시30분 수림공원 별관에서 김진영 인천정무부시장, 시의원, 인천사회복지 지도자 및 관계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인천복지포럼’ 황수관 박사 초청 강연회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각종 연수회, 초청강연회에 다수 출연해 황 박사만이 갖고 있는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청중들을 단숨에 사로잡는 한국 최고의 인기강사 황수관 박사를 초빙해 ‘9988 건강하게 삽시다’라는 주제로 건강에 관한 지혜와 신바람 건강법 강연과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지도자 신년하례회 떡 커팅식도 함께 이루어졌다.

초청강사 황 박사는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협력대사, 민주평통 정책자문위원, 한국국제협력단 홍보대사.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대구대학교이사 도서출판 신바람 대표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황수관 박사의 9988건강강좌’ ‘황수관 박사의 웰컴 신바람인생’ ‘저보세요 그래도 웃잖아요!’ 등 주로 건강과 운동 등 즐거운 인생에 대한 책 다수가 있다.

이날 강연에서 황 박사는 “99세까지 팔팔하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첫 번째 음식을 골고루 잘 먹어야 하고, 두 번째 잠을 잘 자야하며, 세 번째 반드시 운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박사는 “음식은 뜨겁고 짠 것을 피하고 하루 세끼 거르지 말고 먹으면, 현재 발견되고 있는 9백가지 병 중 대부분이 예방되고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수면은 12시간마다 찾아오기 때문에 졸리면 언제 어느 때든 수면하고, 하루 6시간 이상 자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며, 마지막으로 “운동은 숨이 조금 찰 정도로 하루 1시간 1주일에 3~5회 꾸준히 몸을 움직여 주는 운동을 하는 것이 99까지 88하게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이날 황수관 박사 초청 강연에 이어 사회복지협의회 유필우 회장, 인천시 정무부시장, 인천시의회 의장,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복지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사회복지 발전을 다짐하는 ‘신년축하 떡 커팅식’과 함께 건강건배로 제11회 인천복지포럼 및 신년인사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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