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는 17일 오후 4시 광산구 장덕동 하남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일자리 창출 관련 시정보고회를 통해 올해 일자리 2만 3000개 창출해 고용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지난해 저조했던 고용률을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 제공)

일자리영향평가제‧일자리목표관리제 등 시책 도입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17일 오후 4시 광산구 장덕동 하남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시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광주시 민생 8대 분야 시정보고회 중 첫 번째로 광주시가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일자리 창출에 대한 올해의 시책을 시민과 나누는 자리였다.

광주시는 시정보고회에서 올해 일자리 2만 3000개 창출해 고용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지난해 저조했던 고용률을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자리영향평가제’ ‘일자리목표관리제’를 도입해 일자리 중심의 혁신적 시정운영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등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특히 청년창조기업 150개, 수제공방 180개, 사회적기업을 100개까지 육성해 청년, 영성, 노인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운태 시장은 “광주시 올해 최우선 과제는 일자리 창출”이라며 “앞으로 창업과 취업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적극적인 국내외 투자 유치 활동과 기업성장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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