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이인호 수습기자] 11일 민주통합당 합동연설회에서 경선 후보자들은 막판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오는 15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합동 연설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연설회는 부산에서 시작된 후 8번째 합동연설회로 후보자들은 총선 승리와 정권 교체를 다짐하며 표심을 자극했습니다.

치열했던 경선 후보자들의 연설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박지원 | 민주통합당 후보)
“한나라당과 청와대가 가장 무서워하는 박지원이 민주당의 대표가 돼야 한다고 여러분에게 호소합니다”

(녹취: 문성근 | 민주통합당 후보)
“꿈은 이루어 집니다. 다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같이 꿈을 꿔서 정권교체를 반드시 성공시킵시다”

(녹취: 이인영 | 민주통합당 후보)
“민주통합당이 도전과 꿈이 살아있는 정당임을 입증해 내겠습니다”

(녹취: 박영선 | 민주통합당 후보)
“99%의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서,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서 누가 정면 승부를 펼칠 수 있겠습니까? 누가 승리하겠습니까”

현재 모바일 투표가 진행 중이며 오는 14일 투표소 투표와 15일 전당대회 대의원 투표를 통해 새 지도부가 선출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이인호 수습기자 / 영상편집: 이인호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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