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선수단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SK텔레콤이 IT뱅크를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차를 과시하면서 2-0 완승을 거두고 독주를 이어갔다.

CJ E&M 넷마블이 서비스, 드래곤플라이의 개발작인 스페셜포스2를 기반으로 하는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시즌1’의 1라운드 6주차 경기에서는 SK텔레콤, CJ, STX, KT의 선두그룹이 각각 승리하면서 상위권과 하위권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올시즌 무패 기록과 함께 무실세트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는 SKT는 IT뱅크를 상대로도 1·2세트 라운드 스코어를 6-1, 6-0으로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SKT는 지난 스페셜포스 시즌부터 11연승, 21세트 연승 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즌 6전 전승으로 단독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를 달리고 있는 CJ 역시 Q’SENN과 맞붙어 승리를 챙기며 선두 SK를 바짝 추격했다.

아슬아슬하게 상위권을 유지 중인 KT는 웅진에 힘겨운 승리를 따냈다. 1세트를 쉽게 따낸 KT는 2세트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 최종스코어 2-0으로 이겼다.

STX도 TVing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 2연패를 끊고 3위 자리를 지켰다.

▲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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