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이인호 수습기자]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이 오늘(8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에 소환됐습니다.

검찰은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에 대해 참고인 신분으로 고승덕 의원을 소환했습니다.

조사에 앞서 고 의원은 “검찰에서 있는 그대로 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고승덕 | 한나라당 의원)
“어느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를 거절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항상 그것이 한국 정치의 잘못된 관행이라고 생각했었고… 한 점도 국민들에게 감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것은 안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고 의원은 당시 돈을 건넨 후보와 전황 등을 진술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황금중 기자, 이인호 수습기자 / 영상편집: 황금중 기자)

 

▲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