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 자율방범연합회 신임회장으로 정만교 회장이 취임했다. 충남 자율방범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6일 부여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권희태 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자율방범대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권희태 부지사는 이날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자율방범대 정신은 우리 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범죄예방 활동에 구슬땀 흘렸던 것처럼 앞으로도 아낌없는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모범대원 표창과 김영석 전 회장 이임사, 정만교 신임 회장 취임사, 환영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대원 표창에서는 김 전 회장과 염만규 수석부회장 등 7명이 충남도지사상을 받았다.
충남 자율방범대연합회는 지난 2005년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을 마치고 16개 연합대에서 1만 1001명의 대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충남 자율방범대연합회는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청소년을 선도‧보호하며 각종 행사 시 교통질서 유지와 안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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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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