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희정 충남도지사(오른 쪽)와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왼 쪽)가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신년교례회가 5일 오전 천안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김영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 정용선 충남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해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 양승조 국회의원, 이명수 국회의원, 성무용 천안시장, 복기왕 아산시장, 김능진 독립기념관장 외 지역 기관·단체장, 기업 CEO,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안희정 충남지사는 새해 인사말을 전하면서 “농업 등 우리 사회의 여러 위기를 잘 극복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희정 지사는 이어 “우리 국민이 먹을 것이 없었던 보리고개나 일제 강점기, 또 민주주의가 짓밟힌 시기 등 우리나라 역사 상 어려운 시대마다 우리 민족이 잘 이겨냈다”면서 “새해에 우리 국민의 숨은 역동성이 우리 충남을 주축으로 크게 발휘될 것을 믿고 기대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주요 내빈의 신년 인사 이후 정용선 충남지방경찰청장이 주도한 만세삼창, 기념 떡 절단식과 축배 및 환담, 오찬 간담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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