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TV·천지일보=김미라 수습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늘 오후 브리핑에서 급락한 송아지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군납 돼지고기 및 수입 쇠고기를 국내산으로 대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군인들이 평소에 먹는 수입 돼지고기와 쇠고기를 한우로 바꾸면 소값 하락을 상당히 진정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08년부터 도입된 쇠고기 이력제 및 원산지 표시제가 정착됨에 따라 소값이 증가했고 이로 인한 공급과잉으로 한우값이 급락했습니다.
  
농림부는 소값 안정을 위해 설 대비 한우고기 선물세트 할인 판매와 전국 농·축협 판매장을 통한 대폭 할인을 하는 등 쇠고기 수요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김새롬 기자, 김미라·진구슬 수습기자 / 편집: 진구슬 수습기자)

▲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