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에 20대 비대위원이 선임된 데 이어 청와대도 신설한 ‘세대공감팀장’의 자리에 만 30세의 ‘젊은 피’를 수혈했다.

청와대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세대공감팀장’에 최세진(31) 한국능률협회 신사업추진팀 선임연구원을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최 팀장은 공군본부의 주간 웹진 ‘공감’의 초대편집장으로 활약하면서 공공매체 가운데 가장 많은 70만 명의 독자를 기록해 공군을 빛낸 인물상 등을 수상했다.

청와대는 학력과 경력 등의 제한 없이 공모한 결과 모두 238명이 응모했으며 소통능력과 홍보·기획 역량을 평가해 최 팀장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최 팀장은 앞으로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실 내 세대공감회의를 운영하면서 세대별 여론 수렴과 세대공감 정책 발굴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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