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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T가 2일 KT광화문 사옥 1층 올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4G(4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인 LTE(롱텀에볼루션) 서비스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렸다.

KT는 강력한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르 바탕으로 4G LTE 네트워크에 가상화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한 LTE WARP(워프) 서비스를 제공한다.

LTE WARP는 빠른 속도와 안정적인 통화품질이 입증된 CCC를 업그레이드한 기술로서 기지국 용량과 경계지역 전송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혁신적 시스템이다.

우선 1월 중으로는 서울 전 지역세 LTE 상용망을 구축하고 1분기에는 서울‧수도권 및 광역시, 제주도를 포함한 26개시, 4월까지는 전국 84개 모든 시와 고속도로 KTX 구간 등 인구대비 92% 커버리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KT는 LTE 스마트폰 3종과 태블릿PC 1종 등 총 4종의 LTE 전용 단말기를 1월에 출시하고 상반기 내로 5종의 단말기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같은 날 KT의 2G 서비스는 서울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종료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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