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길상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 산하 불교계 대표 여성단체인 불교여성개발원이 제5차 여성불자 108인을 선정 발표했다.

불교여성개발원은 여성 불자의 위상제고와 전문 인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격년제로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 활동하고 있는 전문성을 가진 여성 불자 108인을 선정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5차 여성불자 108인은 김인순 (주)매일유업 명예회장, 국악인 신영희 명창, 이익선 아나운서, 탤런트 서우림‧조양자, 가수 우순실‧웅산, 국회의원 김혜성‧조윤선 등이다.

불교여성개발원은 “선정된 여성불자 108인들의 활동이 불교 여성 지도자들의 교류증진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장을 마련하고 여성불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서로 돕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불교여성개발원은 내년 1월 2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5차 여성불자 108인 선정기념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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