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범석 기자] 회사가 바라는 ‘슈퍼인재’는 어떤 사람일까?

저자는 ‘슈퍼인재’를, 어떤 일을 하든, 속한 분야에서 최고의 실적으로 최대의 생산성을 발휘하는 사람으로 정의한다.

책이 소개하는 ‘슈퍼인재’가 되는 지침은 태도, 업무관리, 책임감, 가용시간 관리, 주의력, 정보 접근성이다. ‘업무 효율 강연’에 대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저자는 스스로 현재 업무능력을 판단하고 개선할 점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정신없이 바쁘게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에게 딴죽을 건다. 이런 사람 대부분은 정작, 굉장히 중요한 업무에는 어느 하나 제대로 해보지 못한 채 하루를 그냥 흘려보내기 때문이다.

저자는 강조한다.

“바쁜 것과 생산성이 높은 것은 별개의 문제다. 언뜻 봐서 둘의 차이를 구분하기 힘들어, 사람들은 흔히 ‘바쁨’이라는 덫에 쉽게 빠진 채 헤어 나올 줄 모른다.”

저자에 따르면 생산성은 남한테 티를 내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와는 거리가 멀다. 말하자면 생산성은 ‘결과’인 셈이다. 저자는 “결과만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한다.

이처럼 저자는 ‘슈퍼인재는 타고난 게 아니라 후천적으로 창조된다’는 점에 주목하며 자기 자신을 슈퍼인재로 탈바꿈시키려면 사고방식부터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이 책의 핵심은 ‘생각하는 패턴을 완전히 바꾸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생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간명한 진리를 설파하면서 어떤 식으로 생각해야 하는지를 전달한다.

로라 스택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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