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자유선진당 김창수 의원이 31일 선진당을 탈당하고, 민주통합당 입당을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정치적 고향인 민주통합당에 복귀한다”며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 대통합과 한반도 평화세력의 대동단결을 위해 이 한 몸을 던지고자 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정들었던 당을 떠나기까지 형언할 수 없는 고민을 했다”며 “18대 국회를 사실상 마감하는 오늘이 제 고민의 종착점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이상민 의원도 지난 29일 자유선진당 탈당과 동시에 민주통합당 입당을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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