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이인호 수습기자] 민주화운동의 대부라 불리는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오늘 새벽 5시 반쯤 향년 64세를 일기로 타계했습니다.

김 고문은 뇌정맥혈전증으로 입원치료를 받던 중 합병증인 패혈증으로 숨을 거뒀다고 서울대 병원 측은 밝혔습니다.

분향소에는 늦은 시간까지 조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빈소에 찾아 고인을 추모한 김황식 총리는 "고인은 민주화를 위해 오래 애쓰고 우리 사회를 위해 기여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장례는 5일장의 사회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장지는 마석 모란공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영상취재/편집:이인호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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