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전문기자회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을 ‘2011년 올해의 환경인’으로 선정하고 27일 상패를 수여했다. 사진은 환경전문기자회 김병오 회장(왼쪽)과 맹형규 장관 (환경전문기자회 제공)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환경전문기자회(회장 김병오)가 선정한 ‘올해의 환경인상’을 수상했다.

신문‧잡지‧방송 기자들의 모임인 환경전문기자회는 맹 장관을 ‘2011년 올해의 환경인’으로 선정하고 27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시상식을 갖고 상패를 수여했다.

맹 장관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남한강 자전거길을 만들면서 버려진 폐철도와 폐자갈을 재활용해 예산 절감과 자원보호를 동시에 달성한 점 등이 인정됐다.

맹 장관은 “자전거길 개통 등 각종 사업 추진 시 자원 재활용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국민의 건강과 환경을 우선시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환경전문기자회는 ‘올해의 환경인’ 시상 외에도 한국발포스티랜재활용협회 최주섭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녹색신문 안윤녀 발행인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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