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우개 빌려줬다가 생긴 인연 “훈훈”(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지우개 빌려줬다가 생긴 따뜻한 사연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지우개 빌려줬다가 생긴 인연’이란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에는 지우개를 빌려줬다가 생긴 인연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 있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어느 날 도서관에 갔다. 도서관에서 지우개를 빌렸고 다음날 지우개 껍질에 전화번호를 적어 돌려줬다.

하지만 지우개 주인은 발견하지 못했다. 하지만 어느 날 학교에 예쁜 여학생이 전학을 왔다. 그 여학생이 마음에 들어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다.

그 여학생은 ‘이미 알려줬다’고 한다. 당황한 나머지 거절한 줄 알고 교실로 돌아간 학생은 생각하게 되고 그 전화번호로 전화를 한다. 그리고는 4년째 사랑을 꽃피워 간다는 편지의 내용이다.

지우개 빌려줬다가 생긴 인연이란 글은 차가운 겨울 네티즌들에게 따뜻함과 행복을 전한다.

지우개 빌려줬다가 생긴 인연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우개 말고 다른 것을 빌려줬다면...” “아름다운 이야기” “행복하세요” “끝까지 좋은 인연 만들어 가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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