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연금공단 전광우 이사장과 임직원이 전북 전주시 신성양로원에 후원금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출처: 국민연금공단)

양로원,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장애인 시설 방문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 임직원은 2011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사로 대신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은 종무식을 사회봉사활동으로 대신하면서 연말연시에 총 1억 원 상당을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하고 전국장애인 단체에 PC 1600여 대도 지원한다.

전광우 이사장은 “실천적 봉사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취지로 종무식을 사회봉사활동으로 대체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30일 종무식은 본부 및 전국지사 직원들이 각 지역별 복지시설을 방문해 후원물품 전달 및 청소, 식사 준비 등 봉사활동으로 대신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7일 전광우 이사장은 본부 이전지역인 전북 전주시 소재의 노인요양시설인 신성양로원을 방문해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을 위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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