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는 내년 1월 2일부터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지역채널(Ch 4)의 콘텐츠 제작과 송출 등 모든 단계를 풀HD로 바꾸고 프로그램을 새롭게 꾸민다는 계획이다.
성기현 티브로드 강서방송 대표는 “이번 지역채널의 HD전환은 2013년부터 본격화되는 디지털 방송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며 “이뿐 아니라 지역방송사가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에게 보답하기 위해 역할과 책임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또한 티브로드는 이번 수도권 제작센터의 초고화질(HD) 서비스 제공에 이어 내년도 4월 이후에는 전국의 티브로드 전 방송권역(충청, 전북, 부산, 대구 등)에도 발 빠르게 HD 송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이승연 기자
ncjlsy@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