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다른 지역에서는 이미 철수했으며 8월 말 이후로는 원전 주변 지역에만 남아 있었다. 원전 주변에서 이들 자위대는 원자로 살수작업 등을 수행했다.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직후부터 자위대는 미야기·이와테·후쿠시마현 등 7개 도현에 파견됐다. 연인원은 1066만 명에 이른다.
한편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 패전 후에 만든 헌법 9조에서 ‘군대 보유 금지’를 규정하고 있지만, 한국전쟁을 계기로 사실상의 군대인 자위대를 만들었다.
일본은 최근 세계 3위 수준의 방위비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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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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