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단은 이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 오찬을 마치고 오후 김정일 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 기념궁전을 찾아 조문할 것으로 예측된다. 조문단은 정부 당국자 및 정치인은 제외하고 구성됐다.
조문단이 기념궁전에서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자리가 마련될 경우 ‘6.15 및 10.4 공동선언’에 대한 이행 평가를 놓고 담화를 나눌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현 회장과는 금강산·개성관광 재개 관련 협의를 진행할 공산이 크다.
조문단은 둘째 날인 27일 오전 평양을 출발해 이날 오후 귀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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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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