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미추홀 산타클로스’ 행사 (사진: 인천시 제공)

25일 ‘미추홀 산타클로스 출정식’ 개최

25일 ‘미추홀 산타클로스 출정식’ 개최

 

25일 ‘미추홀 산타클로스 출정식’ 개최[천지일보=이솜 기자] 인천시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눈다.

인천광역시(시장 송영길)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2011 미추홀 산타클로스’ 발대식을 오는 25일 오후 2시 인천광역시청 중앙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인천시민으로 구성된 산타클로스 300여 명이 소외계층, 다문화 가정, 새터민, 소년소녀가장, 불우이웃 등 약 1천 명에게 온정의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 거주 청소년, 시민단체, 기업체 임직원, 공무원 등이 미추홀 산타클로스 단으로 참여하며,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와 전국택시노동조합에서 차량 100대를 지원한다.

미추홀 산타클로스 행사는 이번이 2회째로 지난해에는 160여 명의 산타가 참여했다. 인천시는 올해는 방문 대상을 더 늘려 ‘크리스마스 인천사랑 나눔’ 정신이 더 많은 불우이웃과 함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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