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예스24의 집계 결과, 9만 네티즌이 선정한 2011년 올해의 책 1위로 ‘나꼼수’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가 뽑혔다.

‘닥치고 정치’는 12월 3주 예스24 주간 종합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선두를 지켰다.

스티브 잡스의 공식 전기인 월터 아이작슨의 ‘스티브 잡스’는 3주째 2위다.

또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과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의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도 지난주에 이어 나란히 종합베스트셀러 3~5위를 기록했다.

‘개미’ ‘나무’ 등으로 한국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소설인 ‘웃음 1’은 지난주 5위에서 한 계단 떨어져 6위를 차지했다. ‘웃음 2’는 9위에 올라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이 밖에도 올해는 이정명의 ‘뿌리깊은 나무1~2’, 김진명의 ‘고구려 4’, 최문희의 ‘난설헌’, 김훈의 ‘흑산 黑山’ 등 국내 역사소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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