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가 22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최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등 주요현안과 관련해 김황식 국무총리, 외교통상부 통일부 국방부 국토해양부 장관 등에게 질의한다.

여야는 이날 질의에서 김 위원장의 사망에서 드러난 대북 정보력 부재를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외교통상부를 대상으로 한 중국 외교를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관위 디도스 공격과 중국어선 단속 해양경찰 살인사건도 질의할 예정이다. 여야는 디도스 사건은 검찰 수사가 미진할 경우 특검을 도입하기로 합의했었다.

이날 한나라당 백성운 안효대 정옥임 김동성 의원과 민주통합당 이석현 김부겸 김학재 백원우 의원,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 등 모두 9명이 질의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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