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이인호 수습기자] 종교계와 민간단체들이 김정일 사망과 관련해 조의를 표하고 조문단 파견을 촉구했습니다.

종교계와 시민사회 원로 및 지도자들은 오늘 오후 민주통합당 초청 간담회 자리에서 김정일 사망 관련 조문단 파견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간담회에선 정부가 조문단을 파견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민주통합당과 민간단체에선 조문을 가야 한다며 의견을 모았습니다.

(녹취 :인명진 |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대표)
“민화협(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을 중심으로 해서 단일 된 조문단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녹취: 이현숙 | 전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시민단체들이 잘 조직된 힘을 발휘해서 화해 사절로서 조문단을 파견하는 것을”

(녹취: 정현백 | 참여연대 공동대표)
“민간단체에 대해 조문은 반드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한편 이날 한나라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민주통합당 원혜영 공동대표가 예방한 자리에서 정부 방침을 따르는 것이 순리라고 전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이인호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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