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앨리샤 신규코스 라프리아 진입로 (제공: 엔트리브소프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내 최초 말(馬)을 소재로 한 게임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즐기게 됐다.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서비스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게임을 겨울 분위기로 새 단장하고, 눈으로 뒤덮인 신규 코스 ‘라프리아 진입로’를 추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앨리샤에서는 유저들이 게임 접속 후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목장을 트리와 하얀 눈으로써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BGM도 캐롤로 변경했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이벤트 캐스트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유저는 NPC(Non Player Character: 플레이어 외의 캐릭터) ‘주나’에게서 겨울 이벤트 캐스트를 받게 되며, 각 캐스트를 달성할 때마다 게임 내 주요 NPC들을 산타로 변신시킬 수 있다. 모두 완료하면 루돌프 코와 뿔을 형상화해 만든 머리띠 아이템을 선물로 받게 된다.

또한 목장 내 크리스마스 트리를 3단계에 걸쳐 화려하게 변신시킬 수 있는 캐스트가 진행된다. 유저는 NPC ‘토마스’ ‘주나’ ‘스타토’에게 캐스트를 받을 수 있으며, 각 캐스트가 완료될 때마다 트리가 단계별로 변신한다. 모든 캐스트가 완료되면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제작된 특별 말 장비 세트가 제공된다.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캐스트를 3단계까지 성공했다면, 유저는 트리가 주는 캐스트를 수행해 크리스마스 기념 아이템이 들어 있는 선물 상자도 챙길 수 있다. 보너스 캐스트인 4단계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까지 완료한 유저에게는 추첨을 통해 추후 공개할 신규 의상 아이템을 제공한다.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배경이 특징인 새 코스 ‘라프리아 진입로’는 특정 조건에 따라 눈이 내리며 눈이 내릴 때 슬라이딩을 하거나 박차를 사용하면 눈발이 날려 상대 플레이어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다.

이 코스는 레벨 제한 없이 누구나 레이스를 즐길 수 있으며, 그간 앨리샤에서 보지 못했던 NPC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동시에 앨리샤에서는 레이스의 코스를 랜덤으로 설정해 신규 코스가 나오면 해당 경기의 캐롯(게임머니)을 4배로 제공하는 이벤트가 26일까지 실시된다.

한편 앨리샤는 인간에게 친숙한 동물인 ‘말’과 ‘레이싱’을 접목시킨 ‘액션라이딩’의 새로운 장르의 게임이다. 게이머는 자신의 말과 함께 대자연을 달리며 점프, 글라이딩, 슬라이딩 등의 액션을 통해 주행의 쾌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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