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의 e스포츠올림픽이라 불리우는 WCG 2011이 11일 오후 부산 벡스코 B홀 메인무대에서 3박 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이날 펼쳐진 리그 오브 레젼드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국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해외팀 선수들이 경기가 끝난 자리를 정리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대회 부대일정으로 펼쳐진 삼성전자 WCG 슈퍼매치 워크래프트3:프로즌쓰론 부문 시상식. 이 날 슈퍼매치에서는 박준 선수가 중국 루웨이량 선수에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공식 토너먼트에서는 높은 집중력으로 중국 리샤오펑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피파11’결승전에서 독일 대표 카이 볼린 선수가 폴란드 바트로즈 피츠카 선수를 꺾고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피파11 결승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한켠에 놓인 우승컵이 조명을 받으며 빛을 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피파11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독일 대표 카이볼린 선수가 국기를 들고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한켠에 놓여진 WCG 역사관에서는 11번째 내려온 WCG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폐막식을 앞둔 가운데 종합우승을 차지한 우리나라 선수단이 대기석에 앉아 휴식을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폐막식에서 브라질 선수단이 한 취재진의 요청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폐막식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취재진들이 대거 몰려 성황을 이뤘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이수은 WCG 대표를 포함, 부산시 이갑준 국장, 삼성전자 권강현 전무 등 지자체 및 국내외 내빈들이 참석했다. 사진은 내빈석으로 들어서는 이수은 WCG 대표. ⓒ천지일보(뉴스천지)

 

 

▲ 전용준 해설위원이 폐막식 메인MC를 맡았으며, 케이블 게임 전문 방송인 온게임넷이 폐막식을 생중계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이날 WCG는 대회중 모금액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하며 아름다운 기부 전달식 자리를 마련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세계최대게임올림픽인 WCG 2011이 3박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 11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개최국인 우리나라가 금메달 4,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조직위와 부산시 주관으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Beyond the game’이라는 주제로 세계 60여개국 600여 명의 선수단이 경기에 참여했다.

경기종목은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 ‘워크래프트3:프로즌쓰론’ ‘피파11’등 9개 정식 및 4개의 프로모션 종목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스타크래프트2와 워크래프트3,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스페셜포스 4개 정식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쓸면서 1위의 자리를 지켜냈다.

또한 이번 우승으로 4회 연속 종합 우승과 대회 통산 7번째 우승을 달성했으며 첫 개최국이자 e스포츠 종주국이라는 타이틀을 굳건히 지켜냈다는 평을 받았다.

한국의 뒤를 이어 폴란드와 중국이 금1, 은2, 동1 로 공동2위를 차지했으며 미국이 금1, 은1으로 3위를 차지했다.  경기 이외에도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렸으며, 기간동안 부산 대학생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장애인 e스포츠 토너먼트, 삼성 모바일 챌린지 등이 펼쳐졌다.

올해 우리나라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WCG는 다음 개최지로 중국 쿤산이 결정됐으며, 2012년과 2013년까지 연속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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