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올해 가장 뛰어난 앱을 뽑는 ‘스마트앱어워드’가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스마트앱어워드는 올 한 해 동안 발표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애플리케이션을 뽑는 시상식이다.

수상작은 지난 10월 24일부터 문화쇼핑·커뮤니케이션·금융서비스 등 각 31개 분야에 등록된 191개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평가위원 및 회원들의 온라인 평가, 최고평가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에 올해 최고대상의 영예는 ‘CGV 영화예매’(CJ CGV소속, 플러스 엑스 제작)에 돌아갔다. 선정 이유는 애플리케이션이 간략하고 친절한 영화정보 제공의 차별화, 직관적이고 깔끔한 인터페이스 적용과 아이콘 사용으로 서비스 이용의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 밖에 가장 혁신적인 성과를 이룬 후보에게 주는 이노베이션대상 중 UX이노베이션 대상에는 1km(이모션)가, 콘텐츠이노베이션 대상에는 ‘돈텔보스(잡코리아)’, 디자인이노베이션 대상에는 ‘르노삼성자동차 All-New SM7 디지털 브로셔(르노삼성자동차 소속, 미디어포스 제작)가 수상했다.

기술이노베이션 대상에는 T스탁(SK 플래닛 소속, 에이티솔루션 제작)이, 서비스 이노베이션 대상에는 차이홍베이징(대교 소속, 인터메이저 제작), 마케팅이노베이션 대상에는 11번가(SK 플래닛 소속, 커머스플래닛 제작)가 선정됐다.

유인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사무총장은 “회원들의 애정 어린 충고와 격려어린 평가로 인해 한 해 동안 새롭게 구축된 수많은 앱과 인터넷서비스들 중에서 진정으로 기억할만한 가치가 있는 우수한 앱과 인터넷서비스들이 선정됐다”며 “이러한 작은 관심이 그간 인터넷분야에 몸담아온 이들에게 보람과 가치를 되새기는 감동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는 ‘웹어워드 코리아 2012’의 평가일정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등록된 약 600여 개의 웹사이트들에 대한 평가가 이달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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