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씀씀이가 커지는 연말을 맞아 문화생활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강강술래는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 고객마당 이벤트 참여란에 글을 남기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충무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쓰릴미(Thrill me)’와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Vagina Monologues)’ 공연티켓을 증정한다.

‘쓰릴미’는 1924년 미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아동유괴살인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심리극. 남자배우 2명과 피아노 1대의 연주만으로 극단적이고 복잡한 인간 내면을 긴장감 있고 밀도 높게 표현해 평단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이후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며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미국의 극작가이자 사회운동가인 이브 엔슬러(Eve Ensler)의 대표작으로 여성의 성에 대해 7살 어린아이부터 70세 할머니까지 각계각층의 여성들이 진실하게 털어놓는 내용을 다뤄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한국공연 10주년을 맞아 조여정 주지훈 홍지민 등의 스타들이 특별게스트로 출연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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