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D 명령 불복해” 박준금 출연정지 6개월 (사진출처: MBC‘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배우 박준금이 과거 출연정지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지난주에 이어 감자골 4인방의 토크 2편과 함께 악역 배우 특집으로 박준금, 장광, 정호근이 출연했다.

이날 박준금은 “세보이는데 후배들에게 욱해본 적 있냐”는 질문에 “후배들에게 욱해본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다 예뻐 보인다”고 답했다.

그는 “오히려 감독님들하고는 많이 싸웠다”며 “어릴 때 나이 어리니까 그때 당시만 해도 감독님들이 ‘야! 너 이리 와봐’ 소리를 지르면 ‘어디다 대고 오라 그러세요?’라며 많이 싸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박준금은 “PD 명령에 불복했다는 이유로 26살 때 6개월간 출연정지를 당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박준금의 출연정지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준금이 출연정지를 당했다고” “어제는 이재은 방송정지 사연이 이슈였는데 오늘은 박준금 출연정지 사연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개성파 배우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박준금 외에도 사극전문배우 임호근과 영화 ‘도가니’의 악역 장광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