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마루」문화답사
전북 고창 ‘고인돌공원’을 찾아가다
대한민국 속 타임머신을 타고 청동기시대로 가다
[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기자]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에 있는 고창 고인돌공원
한국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중 하나인 고인돌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3만여 기에 이르는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어 세계 고인돌 문화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0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창 고인돌 유적은 청동기 시대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유적입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탁자식, 바둑판식, 개석식, 지상석곽식 등 다양한 형식이 있어 고인돌의 형성과 발전을 규명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고인돌의 기능은 무덤 이외에도 묘표석, 제단, 신앙의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고인돌은 선사시대의 사회구조·정치체계·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선사시대 연구의 중요한 자료로, 보존가치가 높은 유적입니다.
우리나라 역사의 또 다른 자랑인 고인돌입니다.
(영상촬영: 손성환/ 편집: 남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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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경 수습기자
nsunk@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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