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노 예비신부 공개 “4살 차 장인도 허락했다”(사진출처: 이주노 트위터)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한 이주노(44)가 23살 연하의 예비신부 박미리 씨와 함께 찍은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6일 이주노는 자신의 트위터에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성탄 맞으세요. 갑작스러운 발표에 좋은 마음 가져주셔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앞으로 예쁘게 잘 살게요. 여러분도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예비신부 박미리 씨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이주노는 6일 SBS 플러스 ‘컴백쇼 톱 10’ 녹화현장에서 “23살 연하의 여성과 이미 혼인 신고를 마쳤다. 웨딩 촬영을 끝냈고 곧 결혼식을 올릴 것이다. 현재 예비 신부와 동거 중이고 결혼식만 안 올린 부부다. 만난 지는 1년이 좀 넘었고 임신 중이라 내년 1월에 딸을 출산한다”고 깜짝 고백해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이주노는 ‘컴백쇼 톱 10’에서 4살 많은 장인에 대해 “쿨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밝혔다.

이는 딸과 사위의 나이 차가 큼에도 딸이 결혼하겠다고 하자 “그렇게 사랑한다면 결혼하라”고 흔쾌히 허락했다는 것. 또한 ‘컴백쇼 톱10’ 녹화현장을 찾은 장인은 이주노에게 “우리 사위 최고!”라며 응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주노가 예비신부와의 결혼 소식을 알리지 않은 것에 대해 “자칫 여자친구가 상처받을까 봐 그랬다. 쉽지 않은 결혼이지만 진실한 사랑이라면 주위에서도 이해해줄 것”이라고 전하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이주노와 예비신부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단! 23살 차를 극복하다니” “역시 나이는 숫자일 뿐인가” “이주노 씨 예비신부의 모습이 아름답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