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이인호 수습기자]  법정 시한을 넘긴 예산안 심의는 열리지 않고 여야 간사 회동이 있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는 오늘(6일) 오전 위원장실에서 여야 간사 회동을 가졌습니다.
여야 간사의 논의가 진행됐지만 합의점을 찾기는 어려웠습니다.

(녹취: 강기정 | 민주당 예결위 간사)
“단독심사의 대해서 중재하십시오 이 말씀을 드리러 일단 왔습니다”

(녹취: 이종혁 | 한나라당 국회의원)
“조속히 예산에 관련된 부분에 관한 것은 FTA 등 다른 기타 정치 쟁점하고 연계를 시키지 마시고 조속히 참여를 좀 해 주십시오 이것이 국민들이 바라는 것일 겁니다”

(녹취: 정갑윤 | 예결위 위원장)
“여야 여기 간사하고 여야 원내대표 하고 오늘 아마 회동이 이뤄질 것 같으니까…”

회의장을 나온 민주당 강기정 간사는 4자회담에 대해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강기정 의원)
“4자 회담 이런 건 전혀 합의되거나 정해진바 아무것도 없는 겁니다”

한나라당은 어제 의원총회에서 야당에 협조를 촉구한 바 있습니다.
법정 시한을 넘긴 예산안 심의는 올해도 제자리걸음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이인호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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