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세계경제 위기가 한국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분석하고 점검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1일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세계경제가 어렵다는 전망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언급은 기업활동이 위축되면 투자와 일자리가 줄 수 있는 만큼 심각한 상황이 오지 않도록 정부가 지원하고 협조하라는 의미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는 ‘국제 금융시장 전망 및 세계경제 동향’을 주제로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회의에 참석한 국제경제 전문가들은 내년도 세계경제 전망이 상당히 어두울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