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0~5세 보육은 반드시 국가가 책임진다는 자세로 기획재정부 장관이 당과 협의해서 지원 예산이 반영되도록 하라”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3기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보육 문제는 고령화 사회에서 국가의 성장잠재력, 경쟁력, 운명과 직결된 문제”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한나라당이 추진하고 있는 만 0~4세 전면 무상보육 도입 방안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또 “서비스 분야도 경쟁을 통해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경쟁력을 가질 때가 왔고 지금이 그런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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