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현정 기자] 광주스마트모바일앱개발지원센터(GSMAC, 지스맥)에서 창업한 ‘범퍼피쉬’ ‘푸시삼국지’ 등이 ‘2011 글로벌 앱(App) 어워드’가 선정한 한국의 대표 앱 34종에 선정돼 저력을 과시했다.

중소기업청과 KT가 심사한 2011 글로벌 앱 어워드는 지난 7월부터 전국 규모로 경진대회를 펼쳐왔으며 모두 350개 팀 1000여 명의 앱 개발자들이 경합을 펼쳤다.

이번에 선정된 한국의 대표 앱 34종은 광주지역 출신 2개 팀을 제외하고는 모두 수도권 출신이다.

이와 같은 성과는 지난해 광주시가 지자체 최초로 앱 창조기업 육성을 위해 설립한 지맥스를 통해 앱 개발자 창업 공간 제공, 개발과 토론, 세미나와 교육, 정보교류 등의 다양한 지원과 노력의 성과로 보인다.

개관 1년을 맞은 지맥스는 현재 입주율 100%이며 입주한 개발사들이 30여 건의 앱을 개발하고 10개사가 창업을 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시는 앞으로 공간과 장비를 확대해 창업을 준비하는 앱 개발자들뿐 아니라 앱 개발 중소기업, 앱에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까지 지원 사업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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