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어린이집 원장이 음주운전을 해 원생 9명이 다쳤다.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후 5시 20분경 아산시 좌부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김모(45, 여) 씨가 몰던 어린이집 승합차가 도로 옆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어린이집 원생 9명과 인솔교사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김 씨는 면허정지 수준인 혈중 알코올농도 0.075%인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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