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년 동안 준비한 청혼 나와 결혼해 줄래? “정말 감동이다”(사진출처: 6년 동안 준비한 청혼 영상캡처)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6년 동안 준비한 청혼을 담은 동영상이 화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 동영상의 주인공은 캐나다 몬트리올에 살고 있는 남자로 직업은 비행 조종사다.

그가 여자친구를 처음 만난 것은 6년 전이다. 1년 정도 만남을 가지고 결혼을 전제로 사귈 것을 결심한다.

결심한 그는 비행을 하면서 가끔 여자친구와 세계를 여행했고 세계명소를 방문할 때마다 글자 하나씩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

그들이 들고 찍은 글자를 모두 모으면 ‘WE ALWAYS KNEW(우리는 항상 알고 있었다)’다.

남자는 자신의 고향인 몬트리올에서 ‘W’자를 들고 사진을 찍는다. 사진을 찍는 동시에 두 명의 친구가 ‘ILL YOU MARRY ME?’란 글자를 등장시켰고 남자가 들고 있는 ‘W’와 결합해 ‘WILL YOU MARRY ME? (나와 결혼해 줄래?)’ 문장을 완성했다.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보여주는 사진을 보고 뒤에 있던 문장을 알게 되고 울음을 터뜨린다. 남자는 “6년 동안 이 순간을 위해 준비했다”라는 말과 함께 반지를 내밀어 청혼한다. 여자친구는 “예스!”를 외치며 행복의 눈물을 흘린다.

‘6년 동안 준비한 청혼 나와 결혼해 줄래?’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감동이다” “6년간 준비한 청혼 행복해 보입니다” “여자분은 행복하겠다” “나에게 청혼할 남자는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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