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지난 19일 결혼식을 치른 배우 박시연의 웨딩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20일 공개된 웨딩 사진 속에서 박시연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그만의 우아한 여신포스와 순백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이에 예비신부들에게 관심 집중 대상으로 떠오른 박시연의 웨딩 스타일과 숨겨진 포인트를 전문가와 함께 분석해 보자.
박시연 웨딩 드레스, 주얼리 스타일 콘셉트는 심플& 슬림
평소에도 세련되고 우아한 매력을 자랑한 박시연은 웨딩 스타일에서도 자신만의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박시연이 연출한 웨딩 스타일의 키포인트는 심플한 디자인과 허리와 다리 라인을 잡아주는 슬림핏 드레스다.
튜브톱 스타일의 드레스는 섬세하게 마무리된 비즈와 레이스 장식이 돋보여 전체적으로 심플한 느낌을 풍긴다.
또한 허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슬림하게 떨어지는 핏으로 박시연만의 몸매와 각선미를 드러냈다.
박시연은 피로연에서도 고급스러운 레이스 장식과 함께 단정한 라운드 네크라인과 반팔 형식의 심플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피로연 스타일은 빛을 반사해 얼굴을 화사하게 밝혀주는 미니멀한 귀걸이와 화이트 컬러감이 돋보이는 팔찌로 주얼리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또한 박시연은 전체적으로 심플한 웨딩 스타일링 포인트로 헤어핀을 선택해 깔끔하게 묶어 올린 헤어스타일에 팔찌와 어울리는 화이트칼라의 헤어 장식을 여러 개 매치했다. 이를 통해 뒷태를 강조하고 전체적인 스타일의 균형을 잡았다.
다수 연예인 커플의 예물과 웨딩 주얼리 스타일링을 맡아온 뮈샤의 김정주 주얼리디자이너는 “박시연은 전체적으로 심플하게, 포인트는 하나의 아이템이나 부위에 확실하게 강조하는 올 시즌의 웨딩 트렌드를 적절하게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며 “포인트를 주는 아이템으로는 티아라나 주얼리가 대표적이다. 화려한 느낌을 강조하고 싶다면 티아라로, 심플한 느낌을 보여주고 싶다면 미니멀한 주얼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박시연 웨딩 메이크업, 내추럴& 윤광 피부 강조
한편 박시연의 심플하면서도 럭셔리한 웨딩 스타일과 여신 포스를 완성시킨 것은 바로 내추럴한 윤광 메이크업이다.
수분감이 충분히 느껴지도록 베이스를 촉촉하게 마무리한 후 은은한 골드 펄을 활용해 조명 속에서도 우아하게 빛나는 꿀 피부를 강조했다.
또한 이국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박시연은 세미 스모키와 골드 셰도우를 활용해 크고 깊은 눈매를 부각시키고, 누드 톤의 립스틱으로 메이크업을 마무리해 박시연만의 우아한 매력이 돋보이는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신개념 뷰티 살롱 ‘블로우블러쉬’의 이꽃님 CD는 “박시연처럼 물기와 펄감을 자연스럽게 머금은 피부는 자신의 스킨 톤에 가장 잘 맞는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을 선택하는 것이 관건이다”라며 “어떠한 조명 속에서도 빛나는 피부표현은 티존, 애플존과 얼굴라인을 확실하게 구분해 메이크업 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