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6000여 명의 뜨거운 박수갈채와 환호성이 여의도 공원을 울립니다.

20일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지상 최초의 대규모 수료식을 했습니다.

신 나는 찬양과 율동,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찬양대. 그리고 6000여 명의 수료생. 지상 최초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습니다.

(녹취: 이만희 총회장 |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성경에)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왜 하셨는가? 그래야 주님이 오시거든요. 그래서 해,달,별이 어두워지고 밤이 돼야 그 밤에 천사와 함께 추수하러 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 지구촌이 없어지는 게 아니죠. 아닙니다. 예수 초림 때에는 선천 세계인 육적 이스라엘이 끝났던 것입니다. 노아가 올 적에는 아담의 세계가 끝났죠. 모세가 올 적에는 노아의 세계, 가나안의 세계가 끝났죠.

오늘날 영적 이스라엘이라는 이 세계는 예수 재림으로 인해서 끝나는 것이죠. 왜 끝나는가? 부패하지 아니했더라면 그와 같이 망하고 그러지 않을 것 아니겠습니까?

이런 말을 들으면 핍박하기 전에 자기 잘못들을 회개해야 되겠죠.”

(인터뷰: 오주연 | 94기 수료생 )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이런 많은 사람들이 아무런 사고 없이 이렇게 해나간다는 것도 너무 놀라웠고요. 말씀 그대로 실천해나가는 신천지 말씀들이 너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인터뷰: 캐서린 루소플리 | 94기 수료생 )
“매우 기쁘다. 수료식에 올 수 있어서 좋다. 오늘은 매우 춥고 긴장되지만 자랑스럽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수료식에 왔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오는 것을 좋아하고 천국에 입성하고 싶어 한다. 축복되고 굉장히 기쁘다.”

수료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예배 후 특별공연, 수료증 수여, 수술 넘김, 수료 소감문 발표 등이 진행됐습니다.

기성교회들의 수많은 핍박에도 점점 성장하는 신천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영상취재/편집:김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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