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바우 변천사. ⓒ천지일보(뉴스천지)

▲ 고바우 변천사와 관련 영상물. ⓒ천지일보(뉴스천지)

▲ 1958년 영화화 된 ‘고바우 영감’.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이 개관 66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기획전 ‘열두 서고, 열리다’를 마련했다.

열두 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는 국보ㆍ보물급 고문헌을 비롯해 족보, 고지도, 잡지 창간호, 교과서 및 17세기 이후 서양인의 눈에 비친 대한민국 자료 등이 선보여진다.

특히 시사만화 ‘고바우 영감(전 10권)’의 저자 김성환 화백의 원화와 판화 등 그 시대의 사회상을 느껴볼 수도 있는 자료들도 공개됐다.

1950년에 태어난 ‘고바우’. 김성환 화백은 공산치하에서 90일간 숨어살 때 설정한 ‘고바우’라는 캐릭터를 1950년 12월 하순 서울에서 창간된 주간 ‘만화신보’에 처음 등장시켰다.

기념 특별전 ‘열두 서고, 열리다’는 다음 달 28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 내 특별전시장에서 전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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