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외계인 사체 논란…“2년간 냉동실 보관? 믿을 수 없어”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러시아에서 냉동 외계인 사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영국의 한 일간지에 따르면 러시아 서북부 페트로자포츠크에 거주하는 마르타 예고로브넘이라는 여성은 지난 2009년 한 쓰레기 매립장에서 외계인 사체를 발견해 2년 동안 냉동 보관했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 여성은 당시 쓰레기 매립장 주위에는 거대한 소음과 불에 탄 기계 잔해와 함께 훼손된 철제가 있었고 엄청난 열기가 느껴져 가보니 외계인이 누워 있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외계인 사체를 들고 집으로 돌아와 랩으로 감싼 뒤 냉동실에 얼린 상태로 보관해 왔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냉동 외계인 사체 논란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기하다” “믿을 수 없다” “냉동 외계인 사체 논란, 진위를 떠나 너무 징그럽다” “2년간 냉동실에 보관한 이유가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