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윤 기자] 경북 안동 도사서원(국가 사적 170호) 경내에 있는 금송의 안내판 내용이 바로잡힌다.
문화재청은 14일 ‘박 대통령 각하 기념식수’라고 돼 있는 금송의 안내판을 “이곳은 1970년 12월 8일 박정희 전 대통령이 도산서원 성역화 사업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청와대의 금송을 옮겨 심었던 곳이나 1972년 고사(枯死, 말라서 죽음)됨에 따라 1973년 4월 동 위치에 같은 수종으로 다시 식재하였다”는 내용으로 바로잡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래 표지석은 도산서원 내 적정한 장소에 보전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김지윤 기자
jade@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