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윤 기자] 임준희(사진) 작곡가 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국악칸타타 ‘어부사시사’로 제30회 대한민국 작곡상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사)한국음악협회(이사장 김용진)의 주최로 열리는 제30회 대한민국 작곡상에서 이 같이 결정된 것.

임 작곡가는 연세대 음악대학을 거쳐 미국 인디애나대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천생연분’ ‘알타이제전’ ‘댄싱 아리랑’ ‘혼불’ 등을 통해 동서양 음악의 경계를 허물고 융합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안익태 작곡상, KBS 국악대상, ISCM 세계 음악제 입선, IAWM세계 여성음악제 입선한 바 있다.

시상식은 12월 20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대한민국 작곡상 30주년 기념 연주회 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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