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윤 기자] 2012 임진년(壬辰年) 용의 해를 맞아 십이간지 기념 메달이 출시된다.

기념 메달은 부채꼴 십이간지 금·은메달 2종 세트, 부채꼴 십이간지 은메달, 십이간지 대형 은메달과 팔각형 캘린더 메달 등 4종으로 구성됐다. 부채꼴 십이간지 금·은메달의 앞면은 십이지신 중 용을, 뒷면에는 연도와 갑자를 담았다.

특히 2012년 용의 해 기념 메달은 여의주를 입에 문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새겨 민족의 포부와 희망을 나타냈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부채꼴 형태의 모양으로 만들어졌다.

각 메달에는 한국조폐공사가 순도와 품질을 보장하는 홀마크가 새겨져 있으며 각 보증서에는 한국조폐공사가 부여하는 시리얼 번호가 기재된다.

메달은 오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기업은행 본점과 전국영업점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기념 메달 판매를 담당하는 ㈜화동양행 측은 “이번 메달은 수집품뿐만 아니라 새해를 기념하는 고품격 선물 및 장식품으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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