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택의 LTE(롱텀에볼루션) 전용 스마트폰 ‘베가 LTE’ⓒ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팬택이 ‘베가’ 시리즈로 국내 휴대전화 시장에서 고공행진의 날갯짓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된 ‘베가 LTE’는 여성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평일 하루 평균 개통량이 3500~4000대에 달하고 있다. 주말에는 이에 두 배에 해당하는 9000대에 육박하는 개통량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팬택은 출시 전부터 방영된 TV 광고(밀가루 반죽을 하던 여성이 동작인식 기능을 이용해 손을 대지 않고 손을 흔들어 전화를 받는 장면)가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이 판매량을 높이는 데 한몫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24일 출시된 베가 LTE는 현재 누적 공급량 10만 대(8일 기준)를 돌파했으며, 앞서 판매된 ‘베가 레이서’도 누적 110만 대를 넘어섰다. 이처럼 출시 제품마다 성공적인 판매가 이어지며 팬택은 현재 LG를 제치고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 2위라는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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